“군민이 행복한 신뢰받는 군정운영을 위해 공직자가 먼저 화합과 변화에 앞장서 달라”

한상기 태안군수는 지난 1일 군청대강당에서 열린 10월 월례조회 시 마련된 직원특강에서 군청 공무원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특강은 ‘화합과 변화’를 ‘군정운영 기본정신’으로 선언함과 동시에 ‘화합과 변화, 공직자가 앞장선다’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 군수는 “조직의 안정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는 비전과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구성원 간 결속력 확보가 필수”라며 “부서 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조직 화합의 기틀위에 지역사회의 화합과 성장을 이끌어 내자”고 역설했다.

이어 “군정의 경쟁력과 행정서비스 품질은 공무원의 자발적인 열정과 업무 몰입을 이끌어 내는 열린 조직문화 수준에서 시작된다”며 “이는 소통과 화합, 그리고 변화가 있을 때 긍정적이고 활발한 성장이 이루어 질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세계화, 지방화 속에서 주변 환경과 시대는 급격하고 역동적으로 변화하며 행정에 대한 기대 욕구는 상승하고 있지만 행정은 이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 군정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공무원들의 의식과 발상의 대전환 및 의지와 혼이 박힌 앞서가는 변화를 통해 행정을 추진한다면 모든 군정은 성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한 군수는 “주민 위주의 민주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행정과 창의적인 행정을 펼쳐 우리 태안이 대한민국 중심의 자치단체로서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시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