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성환이화시장에서 중소기업청, 천안시,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성환이화시장 문화관광사업단과 상인회가 주관하는 열린 흥콘서트가 펼쳐진다.
‘맛있는 예술시장’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100년 전통시장 성환이화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지역민 그리고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문화공동체를 형성하고 문화예술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틀 동안 펼쳐지는 열린 콘서트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인 유리공예 시연 및 체험과 예술거리 조성을 위하여 천안 지역 내 다양한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비롯해 제 1일차인 9월 20일에는 식전 행사로 성환 어쿠어스틱 음악회가 열린다.
축제 2일차인 9월 21일에는 성환풍물단의 길놀이 공연, 시립풍물단의 사물놀이, 유리공예 작품 전시 및 플리마켓을 시작으로 관람객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K-POP 쇼케이스인 신인트롯가수 미스 트로트, 로봇댄스 공연, 밸리 댄스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또한 성환이화시장 101주년을 기념하는 101개 소원의 풍선 날리기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9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성환이화시장에서는 매월 1회씩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열린 흥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문화 복지를 제공하고 젊은 층과 주부 층을 자연스럽게 시장으로 유도해 유동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4 성환이화시장 문화관광사업단(사업단장 최정만)이 새롭게 구성되면서 ‘전통성 재현과 미래 융합형 예술시장’을 테마로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과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유리공예특화거리와 스토리텔링 테마거리 조성, 순대타운 브랜드 개발,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개장, 상인코칭, 온라인통합마케팅 등 차별화된 특화사업이 추진중이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완결되면 성환이화시장은 대표적인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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