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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면 송년회다 모임이다 해서 흥청망청 낭비하는 사람들과 단체가 있는가 하면 어떤이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함께 나누려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논산사랑요양병원” 임직원들이 지난 30일 논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이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병원은 지난 임원들 회의에서 매년 실시하는 송년회지만 이번에는 좀더 뜻있는 송년회를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송년회를 간소하게 치르고 절약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언가 해보자고 제안 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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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제안에 임원들 모두가 찬성을 하고, 그리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연말 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회비를 절약해 성금 200만원을 만들어 논산시에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원은 또한,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요양 의료기관 인증을 논산시에서는 처음으로 획득해 모범적인 요양병원으로 인정 받고 있다.
한편, “논산사랑요양병원”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보살피고 함께 하는 요양병원으로 거듭 나겠다며 갑오년 새해도 가족처럼 사랑과 정성으로 환자들을 돌볼것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