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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完九 충청남도지사는 충남상품의 對美수출 증진과 LA슈라이너병원과의 도내 난치병 어린이 무료시술 확대협의 및 백제문화제·대백제전 홍보를 위해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미국 LA지역을 방문 한다.
이번 방문은 전 세계에서 우리 교민들이 가장 많이 밀집되어 살고 있고, 한미 양국간 무역의 3분의1 이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남가주 지역에서 쌀, 인삼, 과일, 김 등 충남도의 우수한 농수산물과 중소기업제품을 홍보하고 수출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LA지역 대형 유통매장인 후레시아마켓에서 도내 13개 수출업체의70여 농수산물 제품에 대한 판촉전을 갖고 플라자호텔에서는 품목별 현지 바이어 40여명을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전개하며, 후레시아마켓을 포함한 리브라더스사, 왕글로벌넷 등 대형 유통업체와 수출 확대 MOU를 체결한다.
또한 도내 중소기업제품의 對美 진출지원 및 수출촉진을 위하여 현지 경제인과 경제단체 대표 60여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고 도내수출상품의 홍보 및 수출 확대방안에 대한 미국 현지 목소리의 청취와 협조방안을 협의하고, LA상공회의소와 LA한인상공회의소와는 중소기업 수출활동 및 확대지원 MOU를 체결하여 충남의 대미수출 증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방문중 LA슈라이너 병원을 방문하여 난치병 어린이 치료를 위한「사랑의 인술사업」10주년 기념행사를 병원의료진과 충청향우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테란스 커닝햄」원장과「사랑의 인술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시술확대 방안을 논의한 후 입원 치료중인 어린이와 보호자를 위로 격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년 10월에 개최되는 제53회 백제문화제와 2010년 대백제전을 홍보하기 위해 LA지역 한인회와 충청향우회를 방문하고 현지 언론인을 대상으로 홍보간담회도 갖고 참여와 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