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창구)는 14일 종합사회복지관 민방위전용교육장에서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단체,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논산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변화하는 자원봉사! 행복한 논산시민!’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활동상황 공유를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 조성과 의욕고취를 위해 마련했다.

이창구 센터장은 대회사를 통해 “자원봉사는 나보다 못한 이웃을 위한 희생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라며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서로의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고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자원봉사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황명선 시장은 축사에서 “한 해 동안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우리 지역의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따스한 사랑의 수호자로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헌신하여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존경과 찬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우수 봉사단체 및 봉사자들에 대한 표창패 수여 등 기념식이 열렸으며 2부 행사에는 화합 한마당 잔치를 마련해 자원봉사자들은 친교와 화합을 다졌다.

2008년도 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6회를 맞이한 자원봉사 한마음 대회는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통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뜻 깊은 행사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