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호감가는 대통령 1위는 단연 노무현 대통령 - 5명의 전현직 대통령 중 34.3.%로 선두
  • 기사등록 2013-10-31 11:13:40
기사수정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10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두 시간에 걸쳐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RDD 휴대전화 정례조사 결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다섯 명의 전현직 대통령호감도 조사에서 단연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다섯 명의 전현직 대통령 중에서 가장 또는 조금이라도 더 호감가는 대통령은 누구냐”는 질문에 노무현 대통령은 34.3%를 기록, 26.1%에 그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를 벗어난 8.2%p 앞섰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18.5%로 3위, 김대중 전 대통령은 15.4%로 4위, 1.7%를 얻은 이명박 전 대통령은 꼴찌를 기록했다(무응답 : 3.9%).

“노무현 + 김대중(49.7%)" > "박정희 + 박근혜 + 이명박(46.3%)”

특히 ‘노무현-김대중’ 두 대통령이 얻은 지지도의 합은 과반에 육박하는 49.7%로 ‘박정희-박근혜-이명박’ 세 대통령의 지지도를 합친 46.3%보다 3.4%p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 노무현 대통령은 19세 이상 20대(41.4%), 30대(62.2%), 40대(42.2%)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린 반면 박정희 대통령은 50대(33.7%)와 60대(48.2%)에서 선두를 달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50대(28.6%)와 60대(24.0%)에서 평균을 웃도는 지지를 받았으나 김대중 대통령은 19세 이상 20대(23.2%)~60대(12.0%) 모두 10%대 고른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새누리당 지지층의 48.2%는 박정희, 37.6%는 박근혜 대통령을 꼽았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의 지지에 그쳤습니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은 58.8%가 노무현, 29.6%는 김대중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은 무당층에서도 50.1%의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뒤를 이어 김대중(19.3%), 박정희(15.5%), 박근혜(8.1%), 이명박(1.6%)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노무현 대통령이 서울(35.4%), 경기(35.5%), 인천(46.6%), 충청(38.5%), 부산/울산/경남(35.8%)에서 선두를 달렸고, 박정희 대통령은 강원/제주(33.8%), 박근혜 대통령은 대구/경북(35.0%), 김대중 대통령은 호남(41.1%)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정치전문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지난 27일(일)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표본은 2013년 9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입니다.(응답률 : 8.0%).

참고로 이 조사에 응답한 1천명 중 47.1%는지난 대선에서 박근혜후보, 41.7%는 문재인 후보에게 각각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cninews.kr/news/view.php?idx=4029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노란빛으로 물든 탑정호, 유채꽃 절정
  •  기사 이미지 개막한 강경젓갈축제 1일차 포토!포토
  •  기사 이미지 강경젓갈축제와 시민공원에 국화향 가득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 기사화…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