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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FIFA세계청소년월드컵 천안대회를 총괄 지휘하고 있는 FIFA관계자들이 천안의 정취와 매력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시는 이번 대회의 천안경기 총 책임을 맡고 있는 멕시코의 ‘욘 데루이자 폴라자’를 비롯한 FIFA 관계자와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27일 오후 2시부터 각원사와 독립기념관,분재전시장 등을 살펴보는 시티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 각국에서 참여하고 있는 FIFA관계자들에게 이번 대회 개최 도시로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도시 전반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것.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 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전시하고 있는 독립기념관의 웅장한 규모와 국민의 성금으로 지어졌다는 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이날 천안 지역 시티투어 행사에 참여한 FIFA관계자들은 천안이 많은 애국열사의 혼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이라는 점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회가 끝나도 천안의 역사와 매력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