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졸 출신 공무원 대학진학 지원 확대 - 내년 ‘국내대학 학사야간과정’ 60명 학비 지원
  • 기사등록 2013-08-23 16:56:36
기사수정

고졸 출신 공무원들이 일하면서 정부 지원을 받아 대학에 진학할 기회가 확대된다.

안전행정부는 공직 내 고졸 출신 공무원의 능력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대학 학사야간과정 학비를 지원대상을 내년에 6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안행부는 올해 처음으로 ‘국내대학 학사야간과정’에 학비를 지원해 현재 고졸출신 공무원 11명이 야간대학에 재학중이다.

이 과정은 학사학위가 없는 52세 이하의 국가공무원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각 부처의 선발과정을 거쳐 입학시험 대상자로 선발되면 개별적으로 학사 야간과정을 개설하고 있는 대학의 입학전형에 응시하고, 합격할 경우 등록금을 지원받게 된다.

최대 5년까지 교육비를 지원 받을 수 있지만 성적이 75점 미만(C학점)인 경우에는 지원이 중단된다. 교육을 받은 공무원은 졸업 후 해당분야에서 일정기간 (훈련기간의 50%)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

안행부는 작년부터 지역인재 9급 추천채용제를 통해 고졸 출신이 매년 100여명 이상 채용되고 있고 올해부터 9급 공무원 시험에 수학·사회 등 고교과목이 추가됨에 따라 향후 야간대학과정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cninews.kr/news/view.php?idx=3917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노란빛으로 물든 탑정호, 유채꽃 절정
  •  기사 이미지 개막한 강경젓갈축제 1일차 포토!포토
  •  기사 이미지 강경젓갈축제와 시민공원에 국화향 가득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 기사화…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