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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밀반대전국연대 대전충남본부 주관으로 수도권 집중화 반대와 지역균형발전을 촉구하기 위한 1천만인 서명운동에 대전・충남 시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8월 23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 행사의 목적은 8월 중순부터 9월중순까지 예정된 대전・충남 1천만인 서명운동에 보다 더 많은 시도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호소하며 비수도권의 국가균형발전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함이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지속적인 규제완화 정책에 따른 충청권내의 많은 기업들이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촉구하고 지방 기업체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며 지역내 기업들의 자발적인 서명운동에 적극동참을 알리고자 대전상공회의소에서 이 행사를 갖게 되었다.
충남도의 1천만인 서명운동은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17일까지 전개되며 목표인원은 781,000명으로 비수도권 인구의 39.5%에 해당되고
현재 도 및 시군(읍면동) 민원실에 서명대를 설치, 각급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속에 순조로이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수도권과밀반대전국연대 대전충남본부와 충남도 관계자는 이날 “1천만인 서명운동 참여호소 기자회견을 필두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대전・충남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조로 대전 및 충남도내에서 가두 서명운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