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논산시 보훈단체협의회 주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논산시지회(회장 윤인기) 주관으로 제1회 논산시 보훈가족 나라사랑 다짐대회가 보훈단체 회원 및 가족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나라사랑 다짐대회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심어주고,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 시민들의 애국정신 고취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보훈가족 노래자랑에 이어 2부 기념식은 개회선언, 유공자 소개, 감사패 전달과 대회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들은 노래자랑 시간을 통해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결의문 낭독으로 나라사랑의지를 다졌고, 만세삼창으로 행사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김주찬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국가발전은 이 나라를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재정적 지원 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에는 6.25 참전유공자회,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등 9개 보훈단체회원 2,660명이 있으며 참전 유공자 명예수당 지원 확대, 독립유공자 공적비 건립 등 국가 보훈대상자의 예우와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