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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3일 이완구 도지사 주재로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공주시, 부여군, 실·국·본부장 등 관계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백제문화제 준비상황 및 지원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이완구 도지사는 “그동안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격년제로 개최했던 백제문화제를 세계적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기위한 통합개최 원년의 해로서 ① 축제를 통한 통합 상생과 자율참여형 축제 ②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축제 ③ 지역개발형 문화축제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 하면서 “이번 백제문화제의 성패는 지역 주민의 손에 달려 있다면서 주민참여를 최대한 이끌어내 관주도의 축제에서 민간 주도의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만들어가는 원년이 되자”고 주문했다.
또한 금년은 “2010년 대 백제전의 준비단계로서 의미가 매우 큰 만큼 이번 백제문화제를 계기로 백제문화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백제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대표 축제인 “퍼레이드 백제문화 판타지”와 상설 프로그램인 “백제향”, 대주제 부합 이벤트인 “백제문양 패션쇼”와 통합 이벤트인 “퀴즈쇼! 백제인의 도전” 등 백제문화제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축제와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주관하는 “무령왕 이야기와 사비백제의 부활” 등 52건의 행사를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10. 11 ~ 10. 15까지 개최될 계획이다.
이를위해 충남도는 “프레스센터 운영, 외국인사 초청 및 의전지원, 중국·일본 등 해외 초청 공연, 한·일 공예품 전시판매장 운영, 자원 봉사자 운영지원, 국내 홍보 및 관광안내소 운영, 충남 예술인대회개최, 농·특산품 판매장 운영, 숙박·음식업소 관리, 행사장내 의료지원, 자가용 2부제 등 교통소통대책 지원, 공사중인 도로 임시개통, 화재예방 안전점검 등을 지원하여 완벽한 행사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