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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화력 7,8호기 발전소 준공 - 국내 최고 성능과 신뢰성의 최첨단 발전소 탄생
  • 기사등록 2007-08-10 13: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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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사장 손동희)은 8월 10일 11시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태안발전본부 구내에서 김영주 산업자원부장관, 이완구 충청남도 도지사, 국회의원, 이원걸 한국전력 사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화력 7,8호기 준공식을 가졌다.

태안발전본부는 한국서부발전의 주력 발전소로서 수도권과 인접한 서해안에 위치하여 수도권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7,8호기는 당초 준공 일정보다 약 8개월을 조기 준공하여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007년도 하계전력수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태안화력 7,8호기는 국내 최고 효율과 성능으로 건설된 최첨단의 55만kW급 석탄화력 발전소로서 한국전력기술가 설계를, 두산중공업가 기자재 공급 및 건설공사를 담당하였으며 지난 2003년 11월 착공하여 총공사비 1조 1,879억원과 연인원 200만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3년 9개월 만에 완공하였다.

태안화력 7,8호기는 기존의 50만kW급 초임계압 발전소 보다 출력을 10% 상향하여 55만kW로 운전이 가능 하도록 설계되어 연간 61억 3,200만 kWh의 기저부하 전력을 안정적으로공급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효율 전기집진기, 배연탈황설비, 탈질설비등 최첨단 환경설비를 적용하여 배기가스를 배출허용 기준치의 약 50% 이하로 운전되도록 설계 하였고, 국내 최초로 석탄회를 투기하는 회처리장이 없는 발전소로 건설되어 최고의 친환경 발전소 모델을 구현하였고, 우리 나라 발전소 건설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선행 발전소 → 저회를 회처리장에 투기 및 매립
태안 7,8호기 → 발생회 전량을 Fly Ash와 혼합하여 판매

한국서부발전은 태안군 관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주민 소득 증대사업, 발전소 주변지역 전기요금 보조사업,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운영 등 발전소 가동기간 동안 각종 지역지원 사업에 약 383억원(2003∼2010년)을 지원하며, 연간 60억원의 지방세 세수증대가 예상 된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 손 동희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서부발전 및 협력업체 임직원 39명에게 훈ㆍ포장 및 대통령표창 등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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