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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서장 김재섭)는 8월 1일 오전 11시 양촌면사무소에서 임성규 논산시장, 송영철 도의원, 의용소방대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촌면 의용소방대장 이ㆍ취임 행사를 가졌다.
양촌면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한 김용덕씨(남,50세)는 지난 1986년 11월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된 이래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주민의 생명ㆍ재산 보호를 위해 남다른 공헌을 해왔으며, 김복순 신임 여성대장은 지난 1991년 5월 입대하여 구호부장, 부대장을 거치면서 여성대원으로서의 섬세한 손길로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민으로부터 칭송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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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취임사에서 신임 김용덕 대장과 김복순 여성대장은 “대원간의 인화단결을 바탕으로 재난 없는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촌면 의용소방대는 논산시 양촌면 일대의 증가하는 소방수요에 부응하고,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ㆍ자연보호에 이르기까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민간 재난봉사조직으로 지역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