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충청남도 자원봉사자대회’가 7일 계룡시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권희태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시‧군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7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올 한 해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자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충남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와 도내 15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유공자 표창, 미래비전 퍼포먼스, 축하공연 및 화합 한마당 등이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이복수(여‧63) 아산 인주자원봉사단장이 대통령상을, KT&G 천안공장 상상투게더 봉사단과 논산 ㈜신화금속 등 10개 단체 및 개인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전수받고, 한국방송통신대학 서산‧태안지역학습관 촛불동아리 등 16개 단체 및 개인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권희태 부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130만 자원봉사자의 헌신이 ‘태안의 기적’을 만들었던 것처럼, 자원봉사자의 자발적 참여는 국가와 사회를 바꾸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그동안 도정의 크고 작은 일에 많은 도움을 주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손길을 전달해 왔던 것처럼 우리 지역 곳곳에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사랑과 나눔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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