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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신도시 유치 대상기관 목표 수정 - 이전유치 대상 목표 220개소에서 176기관으로
  • 기사등록 2007-07-24 14: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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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본부(본부장 김용교)는 도청이전 신도시에 유치키로 한 대전권 소재 기관・단체 中 3개 시・도(충남・북, 대전)를 관할하는 기관・단체에 대해서는 이전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당초 충남도는 2006. 3월 충남발전연구원이 ‘도청이전 후보지 선정과 향후추진계획’ 용역보고서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유관기관 85개소와 사회・산업단체 135개소 등 총 220개소의 도단위 기관・단체를 유치대상 목표로 정하고 유치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현재까지 91개 기관이 이전희망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유치의욕이 앞서 충청권 3개 시・도를 관할하는 대전권 소재 전기관을 대상으로 분리이전을 전제로 하여 사실상 이전이 어려운 기관・단체까지도 대상에 포함함으로써 유치대상 목표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그동안 현실성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충남도가 이번에 유치대상에서 제외키로 한 기관은 업무관할구역이 대전・충남・충북 등 3개 시・도를 동시에 관할하는 대전지방국세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 국가기관 10개소, 수협중앙회 충청영업본부, 한국도로공사 충청본부, 국제청소년연합 충청지국 등 유관기관 34개소 등 모두 44개소다.

이와 관련하여 충남도 관계관은 “이들 제외 기관에 대하여는 사업시행 초기부터 대상기관에 포함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하고 도청이전을 완료 한 후 유치여부를 재검토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앞으로 기관・단체 내의 여러 사정으로 이전 여부 결정을 유보하고 있는 기관・단체 85개소를 대상으로 중점 유치활동을 전개키로하고 오는 9월중 유치대상 기관・단체 관계관을 초청, 도정간담회를 개최하고 도청신도시 사업계획 설명과 함께 신도시 예정지에 대한 현장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칭)도청이전 특별법을 제정하여 이전기관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 제공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도청이전신도시 기능 활성화를 위해 인구유입을 촉진시킬 수 있는 대학, 파크 골프장, 대학병원, 문화・체육시설 등을 적극 유치하는 등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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