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가 ‘부양받는 노인에서 책임지는 노인’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18일부터 19일까지 공주시에서 열린다.
(사)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는 축구, 한궁, 게이트볼, 장기, 바둑 경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18일 오전 백제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제2회 보건복지부장관기 전국노인축구대회가 금강신관공원 축구장에서 16개팀 3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또한, 제3회 대한노인회장기 전국한궁대회는 백제실내체육관에서 14개 시·도 노인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 단체, 혼성전으로 진행되며, 제1회 대한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는 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19일에는 선화당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노인회장배 장기대회에 48명, 제1회 대한노인회장배 바둑대회는 64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2시 백제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1박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 1천만 노인시대를 맞아 노인 건강증진과 여가 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며 5개 종목에 선수단 1천6백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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