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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제9회 공주 농업 대축제가 12일 공주시 우성면 농업기술센터에서 펼쳐진다.
공주 농업 대축제는 농촌지도자공주시연합회, 4H공주시연합회, 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농업인품목별연구회가 주최하며 다양한 행사,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특설무대에서 11시에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유관기관·단체장, 도시민초청자, 농업인단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공주농업발전과 4H 조직 육성에 공헌한 농촌지도자 등 8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돼 농업 대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공식행사 외에도 강소농 모델농가 육성 성과물 전시, 농업대학 학생작품 전시, 농업대학생 농산물 전시, 농촌소득원제품 전시관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천연염색, 규방공예, 알밤찐빵, 줄팽이 만들기, 가정원예,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농산물가공품, 한우 및 사슴고기, 고추, 사과, 배, 알밤, 고구마 등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 판매와 돼지고기 무료시식 코너, 향토음식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공주시 농업인 단체가 한마음으로 공주농업발전의 역량을 결집해 치루는 행사인 만큼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