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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예술 축제가 태안서 열린다!! - 제6회 나오리축제 개최, 도예작품 및 생태미술 전시
  • 기사등록 2012-10-09 13: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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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반도의 리아스식 해변과 생태탐방로 솔향기길에서 생태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종합예술 축제가 태안서 열린다.

태안군에 따르면 아티스트 그룹 나오리(예술감독 양승호)의 6번째 작품전시회인 ‘나오리축제’가 지난 8일 개막을 시작으로 25일까지 태안 문예회관과 이원면 내리 일대, 솔향기길에서 펼쳐진다.

20년간 프랑스와 스위스 등 유럽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다 고향에 돌아와 새로운 가마터를 만들고 작품활동에 몰입해온 도예가 양승호(57)씨는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추구하는 다수의 도예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축제는 국내 유명 생태미술작가 10명이 동참해 기존의 도예와 무용장르 중심으로 이뤄진 방식에서 생태미술 자연현장 설치 및 영구보존 프로젝트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원면 나오리 작업장에서 솔향기길에 이르는 500m 구간에 예술작품들을 설치해 전국 각지에서 솔향기길을 즐기려 모인 트레킹족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4일 이원면 나오리 소극장에서는 강희준, 박형필, 이완규 씨 등 생태미술가 10명이 참여해 ‘애들아 갯펄로 달 캐러 가자’란 주제로 퍼포먼스 공연을 펼친다.

이 밖에도 이원면 나오리 일대에서 작목반과 연계한 굴까기 체험과 함께 도예작업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무용체험, 생태미술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축제관계자는 “태안반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태안이 문화예술의 중심이 되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관광 및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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