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와 서천군이 후원하고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회장 윤성희)가 주최하는 제5회 충남예술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천군 장항읍 화물역사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예술제는 충남문화예술인들이 지역간 · 장르간 다채로운 발표의 장을 마련해 예술문화 창작 활성화 및 새로운 비전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향토 예술창작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삼고자 마련됐으며 “예술문화의 중심, 명품 충남”으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예술문화의 근본 배경이 아름다운 바다와 찬란한 풍광을 자랑하는 서천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 공연행사, 전시행사, 경연행사, 부대행사, 체험행사 등 6가지 테마 영역에 4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종합예술축제이다.
주요행사로는 △개막식행사【충남국악관현악단, 서천군 합창단, 인기가수 초청공연 및 찾아가는 연예공연】△공연행사【풍물공연,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통기타연주, 중창공연, 오카리나연주, 연극공연, 충남음악제, 국악의 향연, 색소폰연주, 하모니카 연주, 아코디언연주, 합창공연, 창작무용공연, 제5회 충남가요제 및 신인가수 콘서트】
△전시행사【제8회 충남출향작가 및 향토작가 깃발미술제, 시화전, 충남현대미술 페스티벌, 사진전시】△경연행사【제22회 충남 초·중·고 학생농악대회, 제11회 충남 일반 남·여 농악대회】△부대행사【문학세미나, 서천군 유·초·중·고 장애 학생 예술제, 야외영화 상영】
△체험행사【댕댕이장, 짚풀공예, 나만의 오카리나, 솜사탕과 팝콘, 홍보 풍선, 냅킨공예, 우드아트, 가훈 써주기, 모시·한지공예】등이다.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 윤성희 회장은 “올해 제5회 충남예술제는 예술적 가치와 충남예술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시대를 예감하는 문화예술의 한마당으로서 품격 높은 예술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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