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의 주민불편해소 100대 시책 출발이 상큼하다.

민선4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주민불편해소 100대 시책은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148개 과제를 발굴, 1차 과제 69건을 우선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KLIS 시스템을 활용한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발급 및 금산형 주택모델 보급, 유기한 민원기간 단축, 민원처리 진행과정 문자서비스 제공 등 민원서비스 관련한 과제 12건이 완료됐다.

기타 과제는 정상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법률 개정 사항, 타 기관 사업, 엑스포 완료로 인한 사업 등 11개 과제는 폐지하고 대신 신규 과제를 발굴키로 했다.

군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개선된 과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군청과 읍면 사무소를 찾는 민원인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군 홈페이지 및 지역신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방침이다.

더불어 당초 목표대로 2007년까지 80건, 2008년 90건, 2009년까지 100건의 주민불편해소 과제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과제 발굴 채널의 다양화를 위한 방안으로 인터넷 사용에 익숙한 일반 주민뿐만 아니라 학생, 이장단 등 다양한 세대 및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 다양한 발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