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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개도 이래 처음으로 전국적인 공개모집을 통하여 경제전문가를 정무부지사로 임용하기 위한 공개채용 계획을 일간신문과 경제지 등에 공고했다.
도가 7. 10일 공고한 정무부지사 공개모집 계획에 의하면 응시자격 요건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하고 1950년이후 출생한 자로서 영어회화가 가능해야 한다.
아울러, 경력요건으로는 중앙부처 3급이상 공무원으로 외자유치, 수출지원, 대규모 국·내외 기업유치 업무 등을 수행한 경력이 있는 자 또는 정부투자기관, 국내 유수기업(국내50대 기업)의 상임이사 이상으로 외자유치, 수출지원, 대규모 국·내외 기업유치 업무 등을 수행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접수받고 8월중에 별도의 전문가 그룹으로 선발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적격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충남도가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정무부지사는 지역제한 없이 자격요건에 맞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경제분야 전문가의 많은 관심과 언론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는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정무부지사의 임용절차가 완료되면 새로 임명될 정무부지사의 원활한 업무보좌를 위해 외자유치와 통상분야 전문가 2명을 별도로 채용하여 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