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민선 4기 업무계획에서 밝힌 역점시책 추진 첫 단계로 논산의 미래를 여는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그동안 일상적 관념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각종 제안보고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논산시는 새해를 맞는 첫 보고회로 1월 9일 시청 회의실에서 실과소장,읍면동장 및 시정평가단, 언론인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논산발전 프로젝트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계룡시 분리이후 위축되온 시세 확충을 위해 논산시의 핵심적 전략사업에 대한 실·과·직속기관·사업소장, 읍면동장의 제안을 시정평가단 등 외부전문가와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시정발전의 프로젝트 비전으로 이끌어 내기 위한 실천적 노력이라는 점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안 발표와 더불어 시정평가단을 포함한 참석자 모두 보고내용에 대한 질의와 답변시간을 가져 내용의 충실도를 더했다.
SPC사업을 통한 준공업지역 확장 구축, 탑정호 일원 종합레저,관광타운 조성 등 6개분야 총51건에 대한 프로젝트 제안은 이번 검토보고회로 참신하고 획기적인 대형 신규사업을 우선 선정하여 해당부서의 타당성,효과성 재검토와 다음 간부회의시 최종확정하여 앞으로 논산시 역점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특히, 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할 중점추진 대상사업은 SOC사업은 물론 문화관광, 대규모 단지조성사업 등 시의 지역개발을 촉진하고 투자환경조성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사업에 역점을 두기로 해 장기적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정부예산순기에 맞춰 체계적인 예산확보를 위해 3월중 신규사업 발굴 및 국비지원요청 대상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건의와 2단계로 5월중 2008년도 부처사업계획에 반영되도록 중앙부처에 대한 건의활동을 강화하고 마지막으로 기획예산처를 상대로 한 적극적인 예산확보활동과 지역 국회의원과 출향인사들과 힘을 합쳐 국회 국비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임성규 시장은 논산의 경쟁력을 키우는 경제적 가치 창출 발판을 위해 2007년도에 핵심적으로 추진할 역점시책과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외부전문가의 평가와 자문을 통해 이를 개선·보완해 “미래 논산발전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초석을 다져 나갈 목적”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창의적인 혁신대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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