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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충청남도지사는 6일 서울 외국기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지역 건설산업활성화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10대 건설사의 CEO와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 대한설비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 등 지역건설업계의 대표자와 이완구 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건설업체에 대한 하도급 및 공동도급 수주율 증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李지사는 지난 5월 2일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와 같이 지역업체가 공동도급 30%, 하도급 50%이상 설정된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도에서는 상생협력을 위하여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일감창출을 위하여 노력하겠으며 ▲대형건설사가 도내에서 각종 개발행위를 하고자 하는 경우 행정지원 등 각종 편의 제공 ▲공동주택에 대한 용적율 인센티브 부여 등 시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충청남도에서는 대형건설업체 및 각 발주청과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실적공사비 적용기준을 마련하여 지역업체 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제정 등 지역건설 업체의 경영상태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