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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실국장의 독립성 강화와 책임행정 실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Semi-CEO제가 시작한지 반년을 넘기면서, 년초 실국에서 제시했던 목표에 대한 추진실적이 서서히 가시화 되고 있다.
민선4기 들어 경제에 올인 하겠다는 충남지사의 의지에 발맞춰 경제통상국을 室로 승격시키면서 야심찬 경제목표를 제시했던 경제통상실(실장 박한규)의 경제목표에 대한 정례 브리핑에서, 상반기까지의 추진실적을 발표했다.
경제통상실의 경제목표 대비 상반기까지 추진실적으로 가장 돋보이는 분야는 기업유치로 수도권 위주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고, 모기업 유치를 통한 협력업체입주 적극 추진, M&A전문 로펌과 투자유치 지원협력, 기업입지 적지공급 등을 통해 당초 년간 목표량 450개 대비 93%에 해당하는 419개 업체를 유치하였고, 디스플레이 산업은 당초 목표량 120개 업체 집적 대비 116개 업체로 75%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신규 일자리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문식 교육을 강화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산업단지 조성, 전략산업을 육성해 6만개 목표 중 40,975명으로 68%, 화학단지 100억 신규투자 중 53억불로 53%, 그 외 수출, 외자유치, 산업단지 및 철강단지 지정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년초 경제통상실에서 제시했던 목표는 ▲ 외자 12억불 달성, ▲ 수출 450억불 달성, ▲ 기업 450개 유치, ▲ 지방산단 8개지구 지정, ▲ 일자리 6만개 창출, ▲ 디스플레이 연관기업 20% 향상, ▲ 철강산업단지 100만평 지정, 석유화학 100억불 신규 투자를 제시했었다.
한편,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앞으로도 분기별실적 평가 보고회를 통해 목표달성을 지속적으로 독려해 나갈 계획이며, 년말에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엄격한 인센티브 및 페널티를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