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진취적인 충남인이 되자! - 바르게살기 회원, 주민 등 300여명 참석
  • 기사등록 2007-07-05 16:36:15
기사수정

 
충청남도는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회장. 윤진수)주관으로 5일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김태흠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향의 200만 도민정신의 특성과 의식행태 개선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병학 충남발전연구원 연구센터장의 사회로 안영진 前중도일보 주필의 ‘우리들 충청인의 초상’ 이란 주제 발표 후 김태흠 정무부지사, 이효선 단국대학교 교수, 홍완표 예산군기업인회장 등 3명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안영진 前중도일보 주필은 주제발표에서 “충청인은 역사적으로 ‘양반’ 또는 ‘선비’ 라고 불려오는 사려 깊은 체질로 각인 되어 있다.”며 “과거의 조용하고 방관적이며 보신주의적 체질 은 과감하게 버리자”고 강조하며 “명분보다는 ‘실리’ 쪽을 택하여 체질개선을 서둘러 변화된 모습으로 엄청도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자”고 덧 붙였다.

김태흠 정무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역사적으로 진취적이고 개척정신이 강한 기질을 되찾아 한국의 중심에 서서 국가발전을 이끌어 왔던 것은 충남의 정신이 모태였으며, 자기 자신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자는 존경을 받을 수 없다는 평범의 진리를 명심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다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토론자들은 “잘못된 양반 기질을 버리고 충의열사와 선비가 그랬던 것처럼 의기와 지조를 가지고 인간의 도리를 다하는 제대로 된 양반의 모습을 되찾고 우리의 전통적인 교육방법인 仁, 義, 禮, 孝, 忠, 恕 교육을 바탕으로 기본을 다져 양반답게 행동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충청인의 자긍심 고취와 역할 모색을 위한 토론회는 총 3회에 걸쳐 지난 6월 28일 천안에 이어, 금번 논산 문화예술회관, 8월 22일 홍성 홍주문화회관 등 권역별로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cninews.kr/news/view.php?idx=30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동영상+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논산시청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 기사화…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