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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오후 9시 20분경 논산시 연무읍 안심리에서 거주하는 태국인이 같은 국적의 동료인 일용직 노동자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사망케하고 도주하던중 연산에서 검거됐다.
태국인 피의자 A모씨는 동료인 피해자 P씨가 음악을 크게 틀어놓았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던중 격분해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경찰은 도주한 A씨의 휴대폰 위치추적을 통해 검문검색을 강화한 결과 연산파출소 소속 1팀인 백신현 경위 외 2명이 택시를 타고 도주하던 범인 A모씨를 23일 새벽 5시 5분경 연산사거리에서 검문을 통해 검거했다.
이들 2명은 연무읍 안심리에 방을 얻어놓고 함께 생활해온 태국인 일용직 노동자로 국내에서 일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