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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백제문화제의 총감독으로 안태경 전 학전극장 대표가 선임되었다.
7월 2일 재단법인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백제문화제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지역축제 및 국제행사를 통해 검증된 안태경(49세)씨를 선임하였다고 밝혔다.
안태경씨는 서울출생으로 단국대영문학과와 중앙대 예술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연극 ‘칠수와 만수’ ‘한씨연대기’ ‘신의 아그네스’ 등과 가수 양희은・유익종씨 등의 레코드 기획, ‘정태춘・박은옥・양희은 공연 연출, 고양 미술제 예술감독, 아시아 록 페스티발 연출 등 다양한 경력을 갖춘 연출가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안감독은 앞으로 백제문화제 프로그램의 축제성과 예술성을 향상시키고, 프로그램간의 조화를 이루어 백제문화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갑판장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