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대전충남지방통계청(청장 임명선)과 함께 양 기관 공무원 2000여명이 참여하는 ｢가가호호파랑새운동｣을 통해 자신이 거주하는 이웃 주민들에게 교육정책 및 생활통계 등을 담은 소식지를 직접 배달하여 교육과 통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게 된다.

이번 ｢가가호호파랑새운동｣은 지난 5월 29일 충청남도교육청과 대전충남지방통계청 간에 체결한 <교육사랑․통계사랑 협약> 후속조치의 하나로 전 공무원이 지역민을 직접 찾아가서 홍보하는 주민체감형 홍보전략이며, 이를 통해 충남교육청이 추구하는 이웃사랑 실천운동과 대전충남지방통계청이 추구하는 웰빙통계가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소식지 내용으로 충남교육청에서는 ｢대학생귀향멘토링제 전국 최고 모델｣이란 주제로 학부모들이 사교육이 아닌 학교의 공교육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충남교육 정책 내용을 싣고 있는데, 2006년에는 163명의 대학생이 학생 1,216명을 2007년도 상반기에는 243명의 대학생이 1,575명의 후배들을 가르쳤다.

대전충남지방통계청에서는 청소년통계로 ｢청소년, 친구･이성보다 공부가 고민｣이란 주제로 우리지역 청소년들(15~19세)의 고민을 분석한 결과, '공부(50.0%)', '신체･용모･건강(18.2%)', '직업(11.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는 내용을 홍보하고 학부모에게 자녀의 마음을 여는 키를 제공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충남 교육정책 및 지역통계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홍보하고 학교현장과 통계청 간 교육통계자료 상호 제공을 통해 질 높은 정책통계를 지향하며, 통계시범학교 운영과 통계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생활 속의 통계 문화를 학생들에게 교육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