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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1월부터 5월까지의 천안시 등 16개 시,군에 대한 토지거래 동향을 분석하여 내 놓았다.
전년도 같은 시기의 거래량을 보면 43,912필지로서 월평균 8,782필의 거래가 이루어졌으나 올해 1~5월까지의 거래는 전년도 43,912필지 보다 11,237필지가 감소한 32,675필지로 뚝 떨어졌다.
▲용도지역별 거래 내용을 보면 도시지역의 주거지역에서 4,914필지(15.0%), 녹지지역 2,932필지(8.9%)와 비도시지역의 관리지역 13,401필지(41.0%), 농림지역 9,165필지(28.0%), 기타지역에서 2,263필지(6.9%)로 나타났다.
▲매수자를 거주지별로 보면 토지소재지 시,군내의 거주자 매수가 18,286필지(56.0%)로 반 이상이며, 관할 도내 거주자 거래 2,151필지(6.6%)였고, 서울 거주자 거래가 4,664필지(14.3%), 기타지역 거래가 7,574필지(23.2%)로 분석되었다.
▲지역별로는 당진군이 4,453필지로 최고치를 나타났으며 이어서 천안시 3,882필지, 서산시 3,557필지, 기타지역 20,783필지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청이전 지역인 홍성 예산지역에서는 각각 1,573필지, 1,592필지로 道 평균 2,042필지보다 오히려 더 낮은 거래량을 보였다.
이렇듯 거래량 감소와 거래자중 토지소재지의 시,군 거주자 거래가 상위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어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증명해 주고 있는 것이다.
道 관계자는 “지난 1/4분기 토지거래량, 지가변동률 등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분석하여 건설교통부장관에게 허가구역 해제를 건의 요청한바 있으며, 이어서 6월말까지 2/4분기 부동산시장의 동향을 상세히 분석하여 재차 해제 건의 요청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