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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초청 청소년축구 20일 천안경기 열려
  • 기사등록 2007-06-18 15: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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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8일~9월 9일까지 열리는 ‘2007 FIFA세계청소년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8개국 초청 대회의 천안경기가 20일 열린다.

16일~23일까지 8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8월 본선을 앞둔 리허설 성격으로 천안에서는 20일 △오후 4시 브라질 대 아이티, △오후 7시 한국 대 가나와의 예선 경기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린다.

또한, 천안에서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결승경기가 23일 오후 5시에 3․4위전은 오후 2시에 열려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 관람기회 제공과 함께 축구 도시로서 천안시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경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대표팀(17세 이하)은 브라질, 아이티, 가나 등과 함께 A조에 속해 풀 리그를 갖게 되는데, 천안에서 맞붙는 가나는 89년과 93년 청소년 월드컵을 두 차례나 차지한 전통의 강호다.

이번 8개국 초청 대회는 ‘2007 FIFA 세계청소년월드컵’ 대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출전국가의 전력을 가늠하는 기회가 됨은 물론, 브라질을 비롯한 강팀들의 기량을 미리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대회 운영과 준비 모두가 ‘2007 FIFA 세계청소년월드컵’ 대회에 준하여 진행되는 만큼 운동장 시설과 숙박, 연습구장, 의무, 자원봉사 활동 등도 조직위원회 기준에 맞춰 운영된다.

천안시는 축제분위기 조성과 함께 관람객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23일 결승전 시작에 앞서 씨야, 서인영, 노브레인 등 인기연예인을 초청,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료는 어른 5천원, 청소년 3천원, 단체할인 3천원이며 티켓링크를 통한 인터넷과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천안시는 완벽한 대회를 치르기 위해 18일 오후 2시부터 주경기장을 위주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전, 관람객 안전, 교통통제, 자원봉사 등 27개 분야에 대한 종합 점검을 마쳤다.

‘2007 FIFA세계청소년월드컵’ 대회 참가국 중 8개국을 초청하여 천안을 비롯한 울산, 수원, 창원, 광양, 고양 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 브라질, 가나, 아이티, 일본, 뉴질랜드, 미국, 나이지리아 등 8개국이 2개조로 나누어 풀리그를 벌인 후 각 조의 1위 팀이 결승에서 맞붙고, 2위 팀이 3․4위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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