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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부창초등학교(교장 류제인)는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음악치료, 미술치료, 칼라믹스 등 치료교육 중심의 프로그램 개설로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문제행동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매주 목요일은 음악치료사 김성희 강사님의 지도로 음악치료가 실시된다. 정신지체, 발달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A반과 학습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B반으로 학생들의 능력에 맞추어 수업이 전개된다.
4월부터 6월까지 이어지는 기초단계 수업은 라포형성 및 자기표현력 향상, 긍정심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노래로 자신의 이름 표현하기, 악기로 이름 소개하기, 직접 만든 악기로 즉흥연주, 지휘하기 등의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을 좀 더 쉽게 표현하고 타인과의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학습도움실 교사는 “학생들이 음악치료를 통해 표정이 밝아지고, 의사표현력이 향상된 것 같다. 학생들이 방과후 시간을 즐겁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