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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춤전문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11’가 전국의 춤꾼들의 경연장이 된다.
축제의 백미인 ‘춤경연’은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 동안 삼거리공원 주무대 등에서 열리게 되며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춤꾼에서부터 주민자치센터의 춤프로그램 참여자, 어린이, 노인에 이르기까지 215개팀에서 5천여명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과 숨은 끼를 발휘하게 된다.
올해 경연을 펼칠 참가팀 중 천안지역 관내팀은 85개팀으로 39.5%이며 130개팀(60.5%)이 천안시 외지역에서 참가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흥타령춤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학생부는 유치원에서 고등학생까지 지역제한 없이 47팀이 참가했고△일반부는 전국에서 연령 제한 없이 참여하는 전문 팀들로 56개팀이 출전했으며,
△흥타령부는 평균 연령 35세 이상으로 구성된 아마추어로 43팀△실버부는 61세 이상으로 전국에서 69개팀이 참가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38팀△부산 2팀△인천 4팀△대전 10팀△광주 6팀△대구 1팀△울산 3팀△강원 8팀△경기 21팀△충남 18△충북 5팀 △전남 2팀△전북 4팀△경남 2팀△경북 3팀△해외 3개팀 등이다.
경연은 삼거리공원(주·보조무대), 아라리오 광장, 종합운동장 광장 특설무대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10월 1일(토) 오후 4시부터 실버부, 3일(월) 오후 4시부터 흥타령부, 학생부, 일반부 순으로 대망의 결선을 갖게 된다.
대상 4팀, 금상 4팀, 은상 8팀, 동상 12팀, 장려상 12팀, 특별상 3팀 등 모두 43팀을 선발 시상하며, 총 상금은 9천5백90만원이다.
또 대상 수상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금상 수상자에게는 충청남도지사상, 동상이하 입상자에게는 천아시장상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