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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방범순찰대원 탈진한 영아 구출
  • 기사등록 2007-06-13 11: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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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경찰서(서장 한달우)는 6월 11일 10:30경 169방범순찰대 대원 김우희 수경, 전환영 일경, 오병민 이경은 천안시 봉명동 일대에서 수배자를 검거하기 위해 검문활동을 벌이던 중 순천향병원 앞에 주차된 세피아 차량에서 생후 10개월된 영아가 울다지쳐 탈진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차문을 열고 영아를 구출해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도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영아의 부모는 차량에 영아를 두고 순천향병원에 볼일을 보는 중 아이를 차에 두고 내린 것을 잊고 있었던 상태였고, 영아를 발견한 김우희 수경 등 3사람이 가족에게 연락을 하고자 차주의 전화번호를 파악해 보고자 했으나 차량에 연락처가 남겨져 있지 않고 보호자를 찾을 수가 없어 창문 틈을 이용하여 문을 강제로 열고 아이를 구조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민들은 "부모의 부주위로 하마터면 큰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었던 일을 경찰이 나서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으며, 다시금 경찰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사건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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