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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지역축제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금강민속축제가 오는 30일 금산군 부리면 평촌리 금강놀이마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강촌마을의 전통놀이와 여름휴가가 결합된 여름관광문화를 선보인다.
낮에는 농박골여울, 귀트리여울 등 부리면 금강 12개여울에서 강촌 생태체험이 가능하다.
수통정보화마을 수련장, 적벽강 캠핑장, 금산교육센터 수련장, 펜션, 농가민박 등에서 체류형 강촌문화를 접할 수 있다.
축제장 일원에서는 에서는 들독들기, 논매기, 논둑밟기, 우렁잡기, 미꾸라지 잡기, 다슬기 잡이 등의 체험이벤트가 마련되고 강촌민속문화를 체득할 수 있는 가족오토캠핑 체험도 준비된다.
밤에는 물페기농요축제와 농바우끄시기축제로 프로그램을 준비해 강촌마을의 풍류와 어우러진다.
오후 7시부터 ▲금산농악판굿 ▲살풀이 최주연의 축원마당 ▲물페기 농요 ▲사물놀이 뜬쇠공연 ▲농바우끄시기 ▲이은관, 김뻑국이 출연하는 국악의 향연 ▲가수 장미화 초청공연 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