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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문화산업 전국 최하위 - 충남 문화산업 비전2020 최종용역보고회
  • 기사등록 2007-05-31 10: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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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문화산업규모가 전국대비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충남의 7개 문화산업(출판, 만화, 음악, 영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지털교육 및 정보)의 규모가 2005년 기준으로 매출액(1,000억원)과 종사자수(648명)는 전국 대비 각각 0.5% 수준으로 최하위권(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2006)이며 문화콘텐츠 산업의 입지계수(통계청, 2006) 분석결과, 게임,소프트웨어관련,영화,방송산업 등은 16위로 16개 시,도 대비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문화산업 창작 인프라와 문화산업 창작 원천기반은 전국대비 평균이상이며 해양관광객수는 전국 2위인 것으로 충남문화산업 2020 용역보고회를 통한 충남의 문화산업 진단에서 알려졌다.

충남도는 이와 같은 열악한 문화산업의 정책목표와 추진일정을 담은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충남문화산업 2020’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31일 충남TP 회의실에서 최민호 행정부지사, 권녕학 천안부시장을 비롯한 충남문화산업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날 보고된 충남문화산업 2020에서는 ▲충남 문화산업 진단 및 전망 ▲발전방향 ▲비전 및 추진계획 등 크게 3개 분야로 나누어 연구되었으며, 당면과제,비전 및 전략방향 도출, 중장기 단계별 정책방향 및 핵심프로젝트, 소요예산 및 조달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 되었다.

중장기 단계별로 보면 오는 2010년까지 전통과 미래를 연결하는 문화산업 거점을 구축하는 기반조성단계와 형성단계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충남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문화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오는 2020까지 권역간, 국가간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가는 성장확산 한다는 방안이며 오는 2020년까지 1669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민호 행정부지사는 “문화산업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인 만큼 장기적인 안목과 의지를 가지고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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