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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 들어 42개 기업 및 신증설 투자유치 - 1/4분기 3,464억원 신규투자 확정, 2,238명 고용창출 효과기대
  • 기사등록 2011-04-14 16: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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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추진중인 기업 및 투자유치 실적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에서 발표한‘2011년도 1/4분기 기업 및 신․증설 투자유치 현황’자료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 확장이전과 함께 실리콘웍스, 레이트론, 시스템아이텍 등 첨단IT제조기업 등 모두 42개 기업이 신·증설 성과를 보여 3464억 원의 신규투자가 확정됐다.

특히 지난 2월 10일 (주)동진 등 5개 IT기업과 특구1단계 죽동지구에‘IT 융·복합클러스터 조성 및 증설투자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대덕연구단지와 연계한 첨단정보통신기술 사업화 단지 조성이 가시화 된 것을 비롯해 반도체 소자 제조업체인 레이트론(주)과 대덕특구내 생산시설 증설 및 투자지원 협약(2.10), 한국타이어(주)와 중앙연구소 확장건립 및 지원협약(3.16)을 각각 체결했다.

또 업종별 기업투자유치 실적을 보면 제조업 18개, 사업지원 및 정보서비스업 13개, 연구개발 7개, 콜센터 2개 (기타 2개) 등으로 향후 2238명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대전경제 키우기’시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성과에 따라 대전시는 특구1단계 산업용지 분양이 사실상 마무리 되고 있어 지역 내 기업 입주가 가능한 공실건물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 공실건물을 활용한 기업유치 전략을 추진함과 동시에 특구2단계 산업용지 조기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부터 시행되는 지방투자기업에 대한 신증설투자기업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해 관내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촉진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신증설투자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대전시는 지식경제부와 협의해 기존의 지역 전략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컴퓨터 기억장치 및 주변기기 제조업」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을 특화업종으로 선정해 지원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대전시 국제통상투자과 이창구 과장은 “5월중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여 대덕특구2단계 산업용지 공급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며“타겟기업 발굴을 통한 선택과 집중의 기업 유치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의 파이를 키우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7월, 민선5기에 들어서 12월말까지 세종시 입주예정 기업이었던 웅진에너지와 한화 국방미래기술연구소를 대덕특구에 유치한 것을 비롯해 첨단의료기기 제조업체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중원정밀, 한국발전기술종합연수타운, 복합문화쇼핑몰 신세계 유니온스퀘어 등 119개의 기업 및 공공기관을 유치해 7,138명의 고용 창출과 약 1조 2,12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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