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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공예품대전 대상 논산 조성일氏 - 『백제 인동당초문 철화분청 촛대』대상 차지
  • 기사등록 2007-05-29 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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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민속공예산업 육성과 우수공예품 개발을 위해 마련한『제37회 충청남도 공예품대전』에 응모한 5개분야 126명의 출품작(977점)에 대하여, 지난 28일 정명채 배재대학교 교수(심사위원장)를 비롯한 7인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53명의 입상작품을 발표했다.

심사결과 입상작품은 ▲대상에 논산시 조성일(男 38세 사진)씨가 출품한 도자분야『백제 인동당초문 철화분청 촛대』가 차지하였으며 ▲금상은 공주시 양미숙씨의『계룡산의 풍요』 ▲은상 2명은 ▷공주시 김동열씨의『옻칠 차석세트』과 ▷공주시 김경아씨의『입사기법을 활용한 신변장신구』 ▲동상 3명은 ▷공주시 나기성씨의『나비향 투각함』▷부여군 이재성씨의『분청사기다기주류세트』▷서천군 백송배씨의『소품』이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장려상 6명은 ▷예산군 정봉기씨의『붓통』▷공주시 팽정화씨의『철화분청연적』▷논산시 최홍일씨의『아름다운 우리민화』▷논산시 문재필씨의『기』▷보령시 이영식씨의『보석함』▷보령시 노재경씨의『생활용품』이 차지하였고 ▲특선은 보령시 윤회중씨의『열림나무』등 20명이 ▲입선은 천안시 김미숙씨의『규방공예』등 20명이 차지했다.
 
입상자에게는 행사주관인 충남공예협동조합 이사장(신승복)의 상장과 함께 대상에는 500만원, 금상에는 300만원, 은상에는 각150만원, 동상에는 각80만원씩의 시상금을, 장려상에는 후원기관장 상장과 상금 각30만원을, 특선과 입선작에게는 충남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의 상장과 함께 부상품이 지급된다.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정명채 배재대 교수는 우수한 작품이 많이 출품되어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전통성, 독창성, 기술수준과 수출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한 상품화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상의 영광을 안은 조성일씨의 작품 ‘백제 인동당초문 철화분청 촛대’는 인동당초문과 백제의 분청기법인 철화기법을 응용하여 만든 작품으로 촛대에 아로마오일 램프의 기능을 가미하여 기능성과 장식성을 고루 갖추 상품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되어 심사위원들로부터 많은 점수를 받았다.

입상작품 53종 중 특선이상 33종은 오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이번 공예품대전 시상식은 오는 6월 22일 공주문예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입상작은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공주문예회관에 전시하여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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