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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이 지난 8일 새벽 오정도매시장 현대화사업 현장을 방문 해 도매상인 대표 등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현장에는 도매시장 관계자인 안종섭 농협대전공판장 대표, 송우영 대전청과(주)대표이사, 전일상 한밭수산(주)대표이사, 강대안 대덕새마을 금고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도매시장 대표들은“기존상권 유지를 위해 설치된 임시경매장이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매우 불편하고 영업 운영 등에 상당히 차질을 빗고 있다”며 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염 시장은 “오정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은 노후시설과 교통 혼잡 등 문제를 개선 보완해 출하자는 물론 유통종사자, 소비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시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이라며“대규모 사업을 하다 보면 좋아지는 부분이 있는 만큼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시는 현대화사업 조기 준공에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정도매시장 현대화사업 1단계(채소경매동) 공사는 금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4월에 착공했으며, 2단계(양파 및 복합경매동 일부)는 오는 11월에 착공해 내년도 8월에, 3단계 공사인 복합상가동 완전 준공은 2013년 8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