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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기업 (주)엔시정보기술(대표 남학현)이 일본 큐슈지역 수출에 물꼬를 텄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1시 시청 창의실에서 (주)엔시정보기술과 일본 클로스메디어네트워크(CMN)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 지원으로 지난 1월 일본에서 개최한 빅마켓(한․일 상품전시회)에 참가한 관내 15개 업체 중 하나인 (주)엔시정보기술이 시 통상유치를 위해 설치한 일본 후쿠오카 통상사무소를 통해 수출 상담을 지속적으로 펼친 결과 이번 계약을 성사시킨 것이다.
이번 수출계약은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디지털광고시스템) 25대(1억3천만원)를 수출하고 향후 연간 100대이상(5억 2천만원)의 거래조건과 교류계획이 포함돼 있어 지속적인 수출증진이 기대된다.
이창구 시 국제통상투자과장은 “앞으로도 부자도시 대전을 지향하는 가운데, 지역기업의 수출증진을 위해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2009년 7월 후쿠오카 통상사무소 개소 후 지금까지 33억 5900만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