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금년도를‘자전거 중심 녹색교통도시 대전실현’의 해로 정하고 3대과제 2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30일 오후 4시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상덕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박정현 시의회의원, 교수, 시민단체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이용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2011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에 따른 3대과제 20개 세부사업에 대한 심의와 함께 향후 자전거 정책 발전방안 등에 대해 토론시간을 가졌다.
자전거 이용활성화 3대과제는 △자전거타기 생활화 정착 △시민의식 전환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 등이며 세부사업은 타슈 무인대여시스템 확대 구축, 자전거 이동수리반 운영, 대덕대로 자전거도로 개선, 갑천 시민 바이크존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타슈’무인대여시스템 1000대 확대사업이 금년 10월중에 완료돼 자전거와 버스, 지하철 간 환승시스템 운영과 대형매장 자전거 이용고객에게 마일리지 적립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그동안 자전거 인프라 확충과 자전거 보험 가입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자전거 이용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사업계획을 내실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 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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