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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배후도시 우리가 만들겠습니다”
‘세종시 성공 - 유성구 발전’을 위해 지난달 발족한 유성구 세종시 T/F팀이 29일 세종시 방문길에 나섰다.
2012년 세종시 출범을 대비해 꾸려진 전담팀인 만큼 지척에서 건설현장과 청사진을 직접 보고 이해와 안목을 넓힘으로써 준비된 배후도시를 향한 실천의지를 다지고 팀별 추진상황도 점검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날 방문에는 총괄지원팀, 지역경제팀, 도시홍보팀, 상생협력팀 등 4개 전략팀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후 행복도시건설청에 도착한 이들 테스크포스팀원들은 건설청 관계자로부터 건설 진척도 등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개발 청사진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고 이어 밀마루 전망대를 비롯해 주요 건설현장 등을 두루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총괄지원팀의 박민범 팀원(기획감사실)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논리아래 방문길에 올랐다” 면서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일을 찾다보면 우리구 실정에 맞는 착상이 떠오를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지역경제팀의 최종오 팀원(문화관광과)은 “막상 와서 보니 지역도 넓고 할 일도 많아 보이는 것 같다” 며 “입주민들이 필요로하고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입주민 입장에서 살피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문팀을 인솔한 신찬균 총괄지원팀장(기획감사실장)은 “식견을 넓히는 의미에서 세종시 인접도시내 우수자원에 대한 벤치마킹도 고려하고 있다” 라며 “준비된 배후도시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팀원 모두가 제 역할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