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오는 5월 14일 시행하는 지방공무원 공채 경쟁률이 평균 78대 1로 나타났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64명 모집에 5029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응시인원이 전년도 5594명(62명 모집)에 비해 565명(10.1%)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무9급은 1명 모집에 237명이 접수해 경쟁률 23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가장 낮은 경쟁률은 사회복지9급(저소득층) 1명 모집에 4명이 접수해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로는 △행정9급 106대 1 △행정9급(중증장애인) 23대 1 △행정9급(장애인) 74대 1 △행정9급(저소득층) 19대 1 △세무9급 237대 1 △전산9급 53대 1 △사회복지9급 68대 1 △사회복지9급(저소득층) 4대 1 △보건9급 58대 1 △녹지9급 23대 1 △토목9급 30대 1 △건축9급 62대 1 △지적9급 31대 1 △간호8급 71대 1 △소방사(남) 36대 1 △소방사(여) 2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출원자의 연령대는 26~30세가 2328명(46.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31~35세 1273명(25.3%), 19~25세 1059명(21.1%), 36~40세 332명(6.6%), 41세 이상 37명(0.7%)으로 가장 적고, 최고령 접수자는 55세로 9급 행정직에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자중 남자 2,504명(49.8%), 여자 2,525명(50.2%)으로 성별로는 균형접수가 됐으며, 응시원서 최종 접수결과는 원서접수 취소(응시료 환불)기간이 만료되는 3. 25일 이후 확정된다.
제1회 지방공무원임용시험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한 수험생은 자치단체인터넷 응시원서센터에서 4월 11일부터 응시표 출력이 가능하며, 필기시험 장소 공고는 4월 22일, 필기시험은 5월 14일 실시되고, 필기시험 합격자는 6월 1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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