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처음으로‘고용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해 (주)네스랩 등 총 1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10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업체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주)네스랩, (주)답스, 레이트론(주), (주)버츄얼스톰, 비비씨(주), 시스템디앤디(주), 신양에너지(주), (주)씨애치씨랩, (주)아이씨유, 와이즈플래닛(주), 이텍산업(주), (주)젠닥스, (주)커미조아, 케이멕(주), (주)한국미디어정보기술 등이다.
이들 인증기업에는 2000만원의 환경개선시설금, 3년간 인증보증, 해외시장 진출 시 마케팅과 판로지원, 경영안정자금 3억~6억원을 2.5~4.5%로, 각종 박람회 우선참가, 세무조사 유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16일부터 12월말까지 업체 17곳을 신청접수 받아 일자리 성장성, 경영평가, 일자리환경 등 11개 항목에 대해 심의를 거쳐 업체 15곳을 최종 확정했다.
특히 이들 업체에서 1년간 평균 일자리 증가율은 45%로 2010년 기준 225명(기존 564명)이 새로 고용돼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광훈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처음으로 시행한 고용우수기업 선정을 매년 발굴해 기업의 고용확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며“고용우수 인증기업에게는 시설비 지원 등 많은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만큼 더 많은 기업들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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