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하 대덕특구본부)가 특구·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본격 나섰다.
9일 오후 2시 양 기관은 대덕특구지원본부에서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 공동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중복·유사사업 등을 조정해 공동 추진 가능한 6개 분야 연계협력 사업을 선정 발표했다.
공동사업으로는 △기술․경영지원 △네트워크 지원 △글로벌 마케팅 지원 △투자유치 지원 △실용화 과제 지원 △인력양성 지원 등 총 6개 분야다.
또 구체적 연계협력 방안으로 기술탐색데스크, 지원정보시스템, 전문가 풀 등 사업화 TOOL을 공유해 기업지원을 다양화하고 기획과제 결과물 활용, 과제 동시공고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전시회와 투자설명회 등은 공동 추진하고 기업지원창구의 단일화, 컨설턴트와 장비 등도 공동으로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최시복 대전시 특화산업과장은 '양 기관의 궁극적 사업목표는 대덕특구와 지역산업 육성이라며'이번 협력시스템 구축으로 국가신성장 동력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능한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사업설명회에서 대전TP는 선도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사업과 지역산업육성 지원사업, 지식재산권 지원사업 등 총 35개의 사업을 설명했다.
대덕특구본부는 우수기술이전 탐색․공급, 특구 기술사업화, 특구간 연계사업화, 연구소기업 전략육성, 기술사업화기업 창업․성장, 기술․경영 애로 해결, 토탈디자인․마케팅 지원, 특구 커뮤니티 및 글로벌 교류 등 사업내용을 설명했다.
양 기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혁신의 리더로서 기업성장 및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양 기관의 업무연계 협력을 통해 다양한 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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