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특성화고 우수학생 유치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할 유능한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특성화고(구, 전문계고)학생들에게 장학금(입학금,수업료)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전관내 전체특성화고(12개교) 신입생 및 재학생이 대상이며, 입학금 및 수업료를 전액 지원하게 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법정지원대상자와 공무원 자녀 등 부모가 직장에서 이미 학비를 보조받는 학생들은 이중지원 금지 원칙에 따라 제외된다.
따라서 대전관내 특성화고 전체학생 11,250명 중 기존 수혜자를 제외한 7,000여명(약62%)이 혜택을 받게 된다.
소요예산은 총 96억원이며, 국비와 지방비로 각각 50%씩 분담하게 된다.
특성화고 장학금 지원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비걱정 없이 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받고 졸업 후 안정된 일자리를 갖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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