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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꿈씨 장학금으로 ‘희망 키운다’ - 매년 50명에게 100만원씩 지원... 2014년까지 지속 추진
  • 기사등록 2011-03-07 14: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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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씨앗 뿌리면 1년이 행복해집니다”

대전 유성구는 대학에 합격하고도 입학금을 마련하기 힘든 고3학생에게 학자금을 지원하는 ‘꿈씨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유성형 복지브랜드 ‘행복누리봄’ 10대 사업중의 하나인 ‘꿈씨 장학금 지원사업’은 민간자원의 후원을 통해 대학 진학을 앞둔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대학 학자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고3학년생으로 해마다 5천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50명에게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해줄 계획이다.

이는 현재 구 관내 대학 진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의 고교생 376명(고3년 117명, 고2년 117명, 고1년 143명)중 약 40%의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셈이다.

후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적립계좌(CMS통장)에 지정 기탁하는 방식으로 매달 5만원(1구좌) 이상을 1년간 적립해 놓았다가 다음해 새학기 입학시 지원해주게 된다.

구 관계자는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간 기관・단체, 기업체, 개인후원자 등을 대상으로 참여안내문 발송, 방문을 통한 홍보 등 후원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나눔의 행렬에 많은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을 희망하는 구민이나 기관・단체는 구청 사회복지과(611-2605)로 연락하면 된다.

‘행복 누리봄’은 세상을 봄처럼 늘 희망 있게 가꾼다는 뜻을 지닌 순 우리말인 ‘누리봄’에 민선5기 구정목표인 ‘함께해요 행복유성’의 키워드인 ‘행복’의 합성어로 사람중심의 사회, 사람이 희망인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유성형 복지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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