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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향우회, 과학벨트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 개최 - 과학벨트 사수 대책위, 충청권 사수 서명운동 전개
  • 기사등록 2011-03-05 10: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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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향우회 중앙회(총재 곽정현)는 5일 오전 계룡산 갑사에서 수도권지역 회원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과학비지니스벨트 충청권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충청향우회 중앙회는 정기적으로 고향 명소‧명지를 찾아 우애를 다지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년도에서는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백지화에 따른 충청권지역 향우회 출신들이 결집된 목소리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계룡산 산행을 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갑사 주차장에서 시산제,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을 위한 결의대회, 산행 및 오찬順으로 진행됐으며, 결의대회에서는 △이대통령의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공약 백지화에 대해 모든 국민들에게 즉각 사죄 △대통령과 정부는 공약사항인 과학벨트를 반드시 충청권에 조성 △과학벨트특별법에 충청권입지를 명기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특히 곽정현 충청향우회 중앙회 총재와 김종민 충남도 정무부지사, 박현아 대전시 정무부시장, 김종록 충북도 정무부지사 등 3개 시․도에서 모두 참석하여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충청권 유치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민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국제과학비지니스 벨트 충청권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충청향우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충청권이 한마음이 된다면 반드시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는 충청권에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수 세종시 대책위원회’(위원장 한상운)는 충청향우 중앙산악회 회원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세종시 중심 충청권 조성을 위한 서명을 받고 유인물을 나눠주었으며 오는 7일부터는 조치원역, 공공기관, 고려대, 홍익대 등에 부스를 설치하여 3월 31일까지 과학비즈니스벨트 세종시 입지 타당성 홍보와 군민 여론 결집과 범도민 홍보 및 서명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대책위 관계자는 “충청은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과학벨트가 세종시에 조성되어야 한다”며 서명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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