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문범)은 경쟁력의 핵심은 인적자원에 있다고 판단하고 유능한 인재확보를 위한 새로운 인사충원 방식을 추진하여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철저히 능력에 기반한 인력충원으로 외부로부터 개방형 직위공모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위공모 그리고 직렬간의 전직 등 다양한 경쟁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간에 주목을 받아 온 일반직 2급인 “용운스포츠센터팀장”과 “무지개복지센터장”의 충원에 있어서도 사내 직위공모와 사외 전임계약직의 공모를 통하여 상호 경쟁하여 최적임자를 충원한다는 방침을 수립하였다.
이에 대한 지난 2월 28일자 공모 접수결과 “용운스포츠센터팀장”은 5:1의 경쟁률로 내부 직위공모에 3명과 외부 개방형 직위공모에 2명이 응모하였다.
사회복지시설의 자격과 경력이 요구되는 “무지개복지센터장”은 외부 직위공모 1명만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충원과정에 있어서도 면접위원을 관련분야 전문가를 엄선하여 전문가 위주로 구성하여 심층면접을 통해 투명성과 전문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위직의 충원에 있어서도 직렬간 전직의 실시는 물론 그 동안 관례적으로 최하위 직급으로 신입직원을 채용해오던 방식을 벗어나 중간직급의 경력직원을 과감히 외부에서 충원하여 공단의 사업추진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월 17일자로 전직을 실시한 결과 10명이 신청하여 2명만이 합격하였으며 미충원된 인원에 대해서는 외부 공개경쟁 공모를 추진중이며 3월 7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공단 이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공기업으로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수 인재확보가 관건으로 능력에 기반한 인사운영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시 산하 지방공기업도 시설관리공단의 능력위주 인사운영이 조직경쟁력 제고를 위한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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