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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형 복지브랜드 ‘행복누리봄’이 뜨고있다. - 저소득층을 위한 교복지원・연료뱅크사업 호응... ‘주민속 안착’
  • 기사등록 2011-02-22 18: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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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가 민선5기 사람중심 투자로의 복지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유성형 복지브랜드 ‘행복누리봄’ 이 주민들의 동참행렬이 이어지면서 민간참여를 통한 나눔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행복 누리봄”은 세상을 봄처럼 늘 희망 있게 가꾼다는 뜻을 지닌 순 우리말인 ‘누리봄’에 민선5기 구정목표인 ‘함께해요 행복유성’의 키워드인 ‘행복’을 합성한 유성형 복지모델로 미래지향적 복지, 맞춤형 복지, 민간참여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골자로 하고있다.

실제로 구가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온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교복 지원사업의 경우 18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5천3백여만원을 확보해 22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적립금은 새학기를 맞아 중.고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212명에게 1인당 25만원씩 교복구입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 저소득계층에게 연탄과 난방비를 지원해주는 ‘희망나눔 연료뱅크’ 사업도 현재까지 40여 기관단체 등에서 동참하는 나눔행렬이 이어지면서 사랑의 열매를 맺고있다.

연탄의 경우 32,000장의 실적을 올려 연탄사용 가정 80세대에 연탄 400장을 전달했으며 난방비 또한 5천5백여만원이 적립돼 226세대에 난방비를 지원했다.

나눔행렬에 동참한 참여층도 두터워 초기에는 연구소와 대기업 등으로 시작했던것이 중소기업과 각급 자생단체를 비롯해 일반 개인자격의 주민층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동참해준 한분 한분들의 정성이 모아져 거둔 사랑의 열매”라며 “앞으로도 뜻있는 분들의 자율적인 참여열기를 통해 사람중심의 공동체사회를 구현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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