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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희망을 걸고 투자하겠다” - 유성구, 민선5기 비전 선포 ‘사람이 희망입니다. 행복유토피아 유성’
  • 기사등록 2011-02-09 17: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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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의 사회, 사람이 희망인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대전 유성구가 민선5기가 본격화되는 새해를 맞아 9일 구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민선5기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9시 구청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은 만장 퍼포먼스, 허태정 유성구청장의 인사말, 2011년 주요 업무보고(PPT), 희망유성 돼지저금통 배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비전은 사람중심의 행복유성을 위한 청사진을 담은 ‘사람이 희망입니다. 행복유토피아 유성’으로 정했다.

치적위주의 토목사업보다는 인적 네트워크 확대 등 사람에 대한 투자와 배려를 통해 사람이 행복한 유성을 만들고 나아가 풍요로운 미래가 보장되는 우리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관광과 과학특구이자 국방과 교육의 거점도시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결집하여 사람중심의 복지, 교육, 문화 중심도시 유성 건설로 부자와 가난한자, 강자와 약자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사람 중심의 행복유토피아를 지향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와함께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함께해요. 행복유성’이란 구정목표도 재확인했다. 정책 결정과 집행, 평가에 구민의 참여폭을 넓히고 차별없는 복지를 구현하겠다는 허태정 구청장의 소통과 참여행정에 대한 구정철학이 묻어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맑고 투명한 행정’ , ‘함께하는 복지’ , ‘교육・문화 중심의 유성’ 이란 3대 구정방침도 제시됐다.

주민참여와 공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한 복지공동체 형성, 수준 높은 도시 구현을 위한 인적자원 발굴 및 지원,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 추진 등이 주요 골자다.

또 3대 구정방침을 구체화하기 위한 5대 실천전략으로 △신뢰받는 소통행정 △풍요로운 복지・경제 △살기좋은 생활환경 △미래형 교육도시 △느낌을 주는 문화・과학 도시 등을 내걸었다.
이 밖에도 민선5기 10대 역점과제로 △공정한 지역사회 △참여행정・열린행정・현장행정 △배려와 존중의 참여복지 △경제와 함께하는 일자리복지 △관광유성의 명성회복 △유비쿼터스 평생학습도시 △안전한 학교환경 △다양성이 있는 청소년 교육 △주민이 연출하는 지역축제 △생활속의 과학도시 등을 핵심과제로 추진, 구의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허태정 구청장은 “민선5기 사람이 희망인 행복유성의 비전과 목표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자리이자 민선5기 무엇을 할 것인지 확인하고 실천적 의지를 다지는 매우 뜻깊은 자리” 라며 “사람이 중심인 사회, 사람이 희망인 사회가 민선5기 구정방향이자 허태정식 구정철학임”을 강조했다.

이어 “사람에게 희망을 걸고 사람에게 투자하고 배려하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 이라며 “600여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성공적인 민선5기를 함께 창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사람희망, 행복유성’ 이란 현수막이 펼쳐지는 만장 퍼포먼스와 직원 동아리팀인 블루마운틴이 출연해 보컬 연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선포식 후에는 전 직원에게 희망유성 돼지 저금통을 배부했으며 부서별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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